국내 발생 113명 해외 유입 33명
   
▲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세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4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2만7799명이다.

국내 확진자 중 경기가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부산 3명, 광주 2명, 대전 1명, 충북 1명, 전북 1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울산·세종·전남·경북·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33명은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발생했다. 국적은 내국인 18명, 외국인 15명이다. 

유입 지역은 아메리카 13명, 아시아(중국 외) 11명, 유럽 6명, 아프리카 3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인도 2명, 미얀마 1명, 러시아 2명, 루마니아 1명, 멕시코 1명, 미국 9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명으로 총 2만5266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2046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49명이고,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7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1.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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