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페라리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고객 시승행사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 로마 & SP90 스트라달레’를 진행했다.

이번 시승은 페라리 구매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제품의 매력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에스페리엔자 페라리(Esperienza Ferrari)가 마련됐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V8 터보엔진을 장착한 2+ 쿠페 ‘페라리 로마’, 16일부터 18일까지는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SF90 스트라달레’의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제품 설명 및 주행체험으로 이뤄졌다. 페라리 로마는 GT의 편안함과 새로운 HM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용인 스피드웨이 주변 공도주행과 함께 스포츠카로서의 성격을 즐길 수 있는 트랙주행이 진행됐다. SF90 스트라달레는 100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전력 제어제어 시스템인 e마네티노를 이용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트랙 주행과 패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브랜드와 차량의 특성을 온전히 즐기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매시간 두 팀 만을 초청해 전문 인스트럭터의 일대일 설명과 안내를 제공했다.

조경호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전무는 “대기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페라리를 기다리는 시간도 소유하는 시간만큼 특별하게 만들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분들이 페라리와 제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매력을 충분히 만끽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