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모임 사라진 연말, 체험용 키트 ‘동화 속 과자집’ 관심
어린이뿐만 아니라 키덜트족·어르신 여가활동에도 안성맞춤
   
▲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은 과자집을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체험 키트를 판매 중이다./사진=크라운해태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거리도 한산하다. 오랜 기간 외출을 자제하면서 지쳐있을 아이들을 위한 ‘집콕 파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27일 크라운해태가 운영하는 키즈뮤지엄은 동화 속 과자집을 실제로 만들어보고 먹을 수 있는 ‘과자 체험키트’를 판매중이다.  

체험키트 종류로는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만들기▲연말연시 크리스마스용 과자집 만들기▲열두동물 초코박스▲과자자동차와 미니탱크 등이 있다.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은 신당동떡볶이와 사루비아, 참크래커, 웨하스 등을 활용한다. 포함하는 과자 개수에 따라 1만500원~1만3000원까지 3가지다. 

크라스마스 용은 쿠크다스와 계란과자 등을 더해 루돌프 과자집을 만들 수 있다. 판매가는 1만8000원이다. 열두띠 동물 초코박스는 12지신 동물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순서 공부를 할 수 있다. 초콜릿판과 버터링, 빅파이 딸기 등이 구성품이며, 판매가는 2만2000원이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 냄새 맡고 맛보는 체험은 오감을 자극한다. ‘헨젤과 그레텔’ 동화 속에 등장하는 과자집을 실제 먹을 수 있는 과자로 만들어 보면서 사고력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크라운해태는 설명했다.

선생님이나 친구, 가족 등과 생각을 나누면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협동력,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체험용 키트를 단체 구매해 어린이집 교구나, 어르신 주간보호센터 여가 프로그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만든 과자집은 개별포장 해 집에 가져가서 가족과 함께 나눠 먹도록 하면 된다. 

과자집 체험 키트는 유튜브에서 ‘키즈뮤지엄’을 검색하면 다양한 동영상을 보고 더 쉽게 만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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