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유일 '내부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전 사업장 야간 조업 현장 담아
   
▲ 제11회 칸 기업 미디어 & TV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한 동영상 '"How are you?" in covid-19 pandemic' 캡처 이미지/사진=동국제강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동국제강은 국제 영상 어워드 '칸 기업 미디어&TV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동국제강이 제작한 동영상 '코로나19를 넘어서는 동국제강의 야간현장'의 영어 버전인 '"How are you?" in covid-19 pandemic'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영상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4시간 가동되는 동국제강 전 사업장의 야간 조업현장이 담겼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창립 이후 66년간 임직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다수의 위기를 극복해 왔듯, 코로나19 확산이라는 현재의 위기 또한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칸 기업 미디어 & TV 어워드는 올해 11회차를 맞은 국제 영상 어워드로, 기업 영상·다큐멘터리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별로 금상과 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동국제강이 수상한 분야는 기업 영상 카테고리 내의 내부 커뮤니케이션 부문으로, 올해 한국에서 이 어워드를 수상한 참가자는 동국제강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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