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커피 출시 1년 만에 500만개 돌파…가격 거품 뺀 ‘과즙음료·두유’ 출시
   
▲ 이마트24 민생꿀에이드 2종/사진=이마트24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이마트24는 과즙음료 2종, 두유 2종을 연달아 출시하며 민생상품 제품군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500㎖ 페트형 민생커피 2종(민생쓴커피, 민생단커피)은 1년 만에 누적 판매수량 500만개를 돌파했다. 냉장커피 상품군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커피에 이어 사계절 내내 수요가 꾸준한 과즙에이드, 두유를 택했다. 동종 음료 대비 1.5~2배 더 늘린 용량의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민생과즙에이드는 꿀사과와 꿀배에이드 등 500㎖ 용량에 총 2종이다. 사과·배 농축액과 아카시아꿀 등이 각각 들어있다. 용기 디자인에는 사과와 배의 색깔을 각각 적용했다. 피곤한 직장인 캐릭터의 모습을 넣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민생두유는 검은콩두유과 두유커피 등 320㎖ 2종이다. 기존 병, 팩두유와 달리 깨지거나 터질 염려가 없는 페트 용기를 사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민생검은콩두유는 국내산 검은콩 농축액, 원액 두유 80% 이상 함유했다. 민생두유커피는 두유를 넣은 소이라테로 고소하고 담백하다. 

민생과즙에이드와 민생두유 판매가는 각각 1300원이다.

오정한 이마트24 데일리팀 바이어는 “이번에 선보이는 민생과즙에이드, 두유는 소비자 관심이 높은 건강을 콘셉트로 기획한 음료로, 바쁜 아침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추천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구매 빈도가 높은 음료를 대상으로 가성비 높은 민생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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