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일러스트레이터 소냐리(Soña Lee)와 연간 시즌테마 이미지를 개발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새해 테마는 ‘사랑에 빠진 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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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면세점이 일러스트레이터 소냐리와, 글로벌 화브랜드 티파니 퍼퓸과 협업해 선보인 시즌 테마 ‘사랑에 빠진 연인’으로 꾸민 매장 전경./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시즌 테마를 개발할 때는, 시즌별 소주제와 어울리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도 협업하기로 했다. 첫번째 파트너는 ‘티파니 퍼퓸(TIFFANY PFM)’이다. 소냐리와 함께 로맨틱한 사랑의 향기를 담은 럭셔리 부티크 코스메틱 ‘티파니 앤 러브’ 라인 퍼퓸 일러스트 이미지를 개발했다.
소냐리는 화려한 색감과 이국적인 그림 스타일로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수제 맥주 ‘더부스(The Booth)’ 제품 라벨 디자인으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져 있는 소냐리 작가는 네덜란드와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를 오가며 벽화, 상품, 미술 전시 등을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7 K-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캠페인의 첫 시작은 럭셔리 부티크 브랜드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하우스 티파니와 함께한다. 소냐리와 함께 ‘티파니 앤 러브’ 라인 퍼퓸 일러스트 이미지를 개발했다.
소비자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일러스트 이미지를 움직이는 휴대폰 배경화면 등으로도 만들어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티파니 협업에 이어 버버리(BURBERRY), 프레쉬(FRESH), 딥디크(DIPTYQUE), 록시땅(L’OCCITANE) 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들과 순차적으로 협업한다. 신세계면세점만의 차별화한 시즌테마를 구현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대중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했다”며 “소냐리의 독창적인 그림은 밝고 귀여워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니, 모든 소비자가 새해에는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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