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재조합 방식...7번째 국내 임상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바이오로직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 국내 임상 승인된 코로나19 백신 7종./자료=식약처 제공


유코백-19는 SK바이오사이언스 미국 노바백스의 백신과 비슷한 '유전자 재조합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이 주성분이다. 이 항원이 몸속에서 면역시스템을 자극해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중화항체를 만들도록 유도한다.

이번 임상시험에선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유코백-19’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1상 진행 후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유코백-19를 포함해 현재 국내 임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모두 7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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