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동국제강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26%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24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지난해 부채비율은 153.7%로, 2015년 대비 53%포인트 개선됐다. 같은 기간 부채는 4조6500억원 규모에서 3조2823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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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 당진공장/사진=동국제강 |
동국제강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한 것이 이같은 현상을 이끌었으며,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현재(안정적·BBB-) 신용등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의 지난해 매출은 5조2062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9.1% 늘어난 2947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17억원에서 695억원으로 확대되는 등 3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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