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본점에 '일치프리아니' 신규 매장 오픈...매각 이슈 터지기 전 계약, 주인 바뀐 남양유업 외식사업 정리 어떻게 할지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최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된 남양유업이 신규 외식 매장을 오픈해 관심을 끈다. 남양유업의 외식사업은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부인 이운경씨가 주도했던 사업이기도 하다. 주인이 바뀐 남양유업이 외식사업을 어떻게 끌고 갈지 관심이다. 

   
▲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오픈한 일치프리아니./사진=미디어펜


6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치프리아니'가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일치프리아니'는 남양유업의 첫 외식 브랜드이기도 하다. 

한때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에 매장을 오픈해 확장세를 키워왔으나 수년 전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등에서는 철수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도 2014년 철수했다.

현재 일치프리아니는 남양유업 본사에 '일치'가 있으며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에 매장이 있다. 

이런 가운데 일치프리아니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 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철수한지 약 7년 만에 재입점 한 것이다. 

특히 주목을 끄는 건 남양유업의 주인이 바뀌는 중대한 시기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는 점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고 있는 과정에서 일치프리아니와 입점 계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계약 당시에는 남양유업의 매각 이슈가 터지기 전이었다"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의 외식사업은 홍원식 전 회장의 부인 이운경씨가 주도했던 사업이기도 하다. 주인이 바뀐 남양유업이 외식사업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도 관심이다. 남양유업은 현재 일치프리아니 이외에도 본사에 일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미당,  철그릴 등의 외식사업을 하고 있다.   

한편 매일유업 계열의 크리스탈제이드는 신세백화점 본점에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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