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페라리는 자사 대표모델 로마의 글로벌 캠페인 '달콤한 인생'의 한국 2차 영상을 6일 공개했다.
|
|
|
▲ 페라리 로마와 배우 정해인/사진=FMK 제공 |
페라리는 2020년 3월 출시된 8기통 GT ‘페라리 로마’ 출시를 기념, 차량의 콘셉트인 ‘새로운 달콤한 인생’을 그린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개해 왔다.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중국, 미국, 독일 등 총 7개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각 나라마다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페라리 로마와 함께 도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장소와 경험을 소개하고 그 안에서 발현되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에서는 배우 정해인이 해당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서울을 배경으로 한 1차 영상을 공개한 이후, 6개월 만에 2차 영상인 부산편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1차 영상은 광화문과 남대문, 남산, 한강 등 전통과 현대, 고요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서울을 배경으로 정해인의 도회적이고 깔끔한 이미지, 침착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캠페인의 메시지와 더불어 페라리 로마의 간결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벽하게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
▲ 페라리 로마/사진=FMK 제공 |
1차 영상에서는 서울의 화려한 경관 및 랜드마크와 함께 도시적인 일상을 보내며 느끼는 라 누오바 돌체 비타의 감정을 독백과 함께 소개했다면, 2차 영상에서는 페라리 로마를 타고 황령산, 광안대교, 관미헌, 송정해변, 부산 시네마 센터 등을 누비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쉼과 여유를 찾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을 담았다.
이번 라 누오바 돌체 비타 영상은 페라리 FMK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 및 본사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국내에 공개된 새로운 프론트 미드십 GT 모델 ‘페라리 로마’는 문화적으로 황금기를 이룬 1950~60년대 이탈리아 로마의 풍요롭고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비유하는 ‘라 돌체 비타 (La Dolce Vita, 달콤한 인생)’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 누오바 돌체 비타 (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를 테마로 개발됐다.
이에, 당시 선보인 프론트-미드십 엔진 GT에서 영감을 받은 조화로운 차체비율과 볼륨감, 정제된 라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V8 터보엔진과 8단 변속기, 5가지 주행모드의 마네티노, 동급 최고수준의 마력대 중량비 등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에 있어서도 페라리 다운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