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자사의 미술영재 장학프로그램 드림그림에서 제작한 예술 교육 키트인 ‘드림그림 아트키트’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드림그림 아트키트’는 예술 교육을 희망하는 전국의 아동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에 필요한 물품과 컨텐츠를 비대면과 온라인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 아트키트에는 플라워 드로잉 액자, 판화기법으로 만드는 시계 등 실용품을 만들 수 있는 키트와 친환경 지구를 여행하는 페이퍼카, 종이죽 아트토이 꾸미기 등 아트 리빙 오브제를 탄생시키는 키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우주를 컨셉으로 다채로운 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드림그림 아트키트’는 오는 7월 30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메뉴에 위치한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성자동차 홈페이지 및 드림그림 홈페이지의 팝업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10종의 ‘드림그림 아트키트’ 중 희망하는 종류를 1순위와 2순위로 선택하여, 한 가정당 최대 2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총 400개의 키트가 지급되는 선정 결과는 8월 9일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 공지 및 선정자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 유저들의 참여에 따른 해피빈 기부 아이템 ‘콩’ 지급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의 매칭기부금 최대 1000만원을 적립하여 아동 청소년 문화예술 및 교육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한성자동차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도 ‘드림그림 아트키트’에 대한 신청 모집을 진행하였으며, 선정된 100개의 지역아동센터 1000여명의 아동들에게는 7-8월 중 ‘드림그림 아트키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로써 전국 총 1400여명의 어린이들은 ‘드림그림 아트키트’ 및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제작한 비디오를 통해, 온라인 예술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그림 아트키트’가 예술교육의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전국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의 질과 편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