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 평가도구 및 여성 전용 프로그램 개발 착수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바디프랜드는 박혜아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메디컬연구개발센터 실장으로 영입해 금연 마사지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 박혜아 바디프랜드 메디컬연구개발센터 실장./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박혜아 신임 실장은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과 비만 등을 관심 분야로 다양한 진료 활동을 펼쳐온 재원이다.

박 실장은 흡연 욕구를 감소시킬 수 있는 ‘담배에 대한 갈망을 줄여주는 마사지’ 프로그램 및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니코틴 의존도 평가 도구로 활용되는 아침 기상 후 첫 흡연까지의 시간을 지연 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동시에 금연 일지, 금연 팁 등을 담은 애플리케이션으로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여성의 표준 체형에 맞춘 안마의자를 개발하고, 복부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여성에게 도움을 주는 등 여성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여성 전용 마사지 프로그램도 함께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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