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화상 입고 병원 이송…"생명 지장 없어"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전남 여수 소재의 한 공업사에서 용접 작업 중인 탱크로리 차량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 사진=여수소방서


여수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5시 48분쯤 전남 여수시 월하동 한 공업사에서 용접 작업 중이던 15t급 폐유 수거용 탱크로리 차량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사고로 작업자 A씨(36)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씨 등이 탱크로리 차량을 용접하면서 튄 불꽃이 유증기와 만나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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