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6가지 색상과 블랙 루프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SUV, ‘2022년형 티록’을 출시했다.
지난 7월 출시한 신형 티구안에 이어 이번에 선보인 2022년형 티록 또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탑재됐다. 차세대 EA288 evo 엔진은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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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티록 2022/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외관은 블랙 루프 및 6가지의 바디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투톤 디자인’을 적용, 기존 티록의 스타일을 한층 개성 넘치게 완성했다. 또한 생생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비츠 오디오 (BeatsAudio™)’ 사운드 시스템 탑재로 운전자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54만원 가량 낮아진 권장 소비자가로 가격경쟁력은 높이고 수입차 문턱은 낮췄다.
2022년형 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6가지 다채로운 바디 컬러에 세련된 감성의 블랙 루프가 적용된 ‘투톤 디자인’이다. 퓨어 화이트, 화이트 실버, 딥 블랙 펄, 인디엄 그레이, 레버나 블루, 플래시 레드 등 총 6가지 바디 컬러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블랙 루프를 적용해 티록만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사이드미러 역시 블랙 컬러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022년형 티록에는 탑승자의 귀를 매료시키며 일상 속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해 줄 새로운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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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형 티록_비츠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프레스티지 트림에 탑재된 ‘비츠 오디오(BeatsAudio™)’는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Beats by Dre’의 음향 전문가와 제휴하여 특별히 설계된 사운드 시스템이다. 300W 출력, 8채널 앰프 기반으로 전 좌석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2022년형 티록에는 앞서 신형 티구안에 탑재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적용된다. 차세대 EA288 evo 엔진은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1600rpm~2750rpm의 실용 영역에서 최대 토크 36.7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5km/h에 이른다. 복합 연비는 16.2km/l,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5.2km/l, 17.6km/l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향상됐다.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2022년형 티록에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주행 정보, 연료 상태 외에도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콕핏, ‘디스커버 미디어’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음성 인식 시스템과 근접 센서 및 제스처 컨트롤 시스템은 물론, ‘무선 앱 커넥트’ 기능으로 무선으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능도 지원해 편의성을 제공한다.
2022년형 티록은 상품성은 강화하면서도 이전 모델보다 소비자가를 최대 354만원 가량 낮춰 가격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2022년형 스타일 모델은 3244만5000원, 2022년형 프리미엄 모델은 3638만8000원, 2022년형 프레스티지 모델은 3835만9000원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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