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 차량 부문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 수상
제품 개발 단계부터 고객 의견 적극 반영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이베코는 자사 덤프트럭 ‘T-WAY’가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 특장 차량(Utility Vehicles)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베코 T-WAY/사진=이베코 코리아 제공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전 세계 10개국, 3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주관한다. 미래가치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우수 제품들을 선정한다.

건설용 덤프트럭 T-WAY는 지형 조건에 얽매이지 않는 견고한 차체 설계와 인체공학적인 실내공간 등 운전자의 편의와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특장 차량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T-WAY는 거대한 유(U)자형 프론트 그릴을 강조한 이베코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하며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캡을 탑재,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통기성을 강화했다. 캡과 섀시 사이의 이상적인 비율을 구현하고, 금속으로 마감한 범퍼는 도로 위 장애물을 보다 수월하게 돌파할 수 있도록 진입각을 높여 설계했다. 

   
▲ 이베코 T-WAY/사진=이베코 코리아 제공

이와 함께, 다양한 편의∙안전사양을 적용해 실내공간의 거주성을 높이고, 멀티태스킹과 안전성에 대한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하며 최상의 운행 경험을 제공,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덤프트럭으로 거듭났다.

마르코 아밀리아토 이베코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이베코의 대형 상용차 라인업 ‘WAY(웨이)’를 이끄는 핵심 차종인 T-WAY가 권위있는 디자인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화물 운송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요구를 차량 개발 단계에 적극 반영, 기능과 타협하지 않는 이베코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