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통계청은 오는 15일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며, 다음 주 수출입 물가 등 주요 경제 지표도 발표될 예정이다.
11일 연합뉴스는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취업자가 9월과 10월, 두 달 연속 60만명 넘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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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로고./사진=고용노동부 제공 |
특히 10월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직전 고점의 99.9%를 회복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는 경제 동향 분석과 경기 판단을 담은 '경제 동향'(그린북) 12월호를 오는 17일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발표한 12월 경제 동향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그밖에 한은은 1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오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0월의 경우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물가지수가 9월 대비 4.8% 상승한 바 있다.
지난달까지 유가 강세가 이어진 만큼, 수입 물가가 지속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은은 16일 금융감독원, 통계청과 함께 '가계 금융·복지조사' 결과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