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환경 최적화 색상으로 선택
가독성 및 상품에 대한 몰입 기대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LF는 자사의 온라인마켓 LF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색상을 블랙으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 모바일 LF몰 메인 화면./사진=LF 제공

새로운 BI로 자사의 상징 색상인 레드 대신 블랙으로 선택해 흑백의 모노톤으로 완성했다. 회사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조합으로 간결하게 정돈돼 모바일 화면 상에서 고객들의 가독성을 높이고 동시에 상품 및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BI는 PC, 모바일, 앱 등 온라인 채널을 시작으로 단계적 적용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최적화된 통합 브랜드 경험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호신 LF몰 콘텐츠본부장은 "LF몰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LF몰만의 전문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찾아가며 전문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F몰은 2000년 ‘패션엘지닷컴’으로 처음 개설된 후 2010년 ‘LG패션샵’이라는 이름 아래 온라인몰 형태로 탈바꿈했으며, 2014년 ‘LF몰’로 리뉴얼 후 모바일 앱과 함께 운영되며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LF몰은 현재 패션·뷰티·리빙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 걸쳐 약 60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는 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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