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승인·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 원안대로 의결…보통주 주당 1000원 현금 배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삼양패키징이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 23일 서울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삼양패키징 제8기 주주총회가 열렸다./사진=삼양홀딩스 제공

영업보고에서는 지난해 매출 3919억원·세전이익 379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조덕희 삼양패키징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조 대표는 "올해 매출 4200억원·세전이익 580억원을 목표로 지난해 증설한 아셉틱 생산 설비 5호기 가동률 100%를 조기에 달성, 아셉틱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용기사업 수익성 제고 및 재활용 사업 고도화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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