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IP 신작 게임 개발 지휘…노정환 대표, 넥슨서 IP 중심 사업개발 총괄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네오플이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윤 대표는 이번달 중으로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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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명진 네오플 신임 대표 내정자/사진=넥슨 제공 |
21일 넥슨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2009년 네오플에 입사한 뒤 '던전앤파이터' 개발실 실장·액션스튜디오 실장을 거쳐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 및 지식재산권(IP) 신작 게임 개발을 지휘하는 등 '던파맨'으로 불렸다.
특히 매년 열리는 '던파 페스티벌' 등에서 유저들과 소통을 이어왔으며, '던파 모바일' 출시 및 흥행을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윤 내정자는 "네오플은 액션 감성의 게임을 재미있고 특색있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회사"라며 "향후 IP의 가치를 더 크게 확장하는 과감한 전략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개발 역량을 강화, 글로벌에서 손꼽히는 개발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정환 대표는 넥슨코리아에서 IP 중심의 사업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노 대표는 재임기간 중 던파·사이퍼즈 라이브 운영 및 신규 게임 개발에 대한 지원을 통해 성장동력을 강화한 바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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