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마' 처치시 에픽 아이템 보상…65레벨 이상 레이드 입장 가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넥슨이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 '혼돈의 오즈마'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24일 넥슨에 따르면 오즈마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에서 11번째 사도로, 던파 모바일에서 최고 난도의 레이드 콘텐츠 보스로 등장한다. 

최고 레벨인 65레벨 이상이 레이드에 입장 가능하고, 최대 6명의 캐릭터가 동시 참여할 수 있다. 3단계로 구성되는 레이드는 마지막 단계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고, 3단계에서는 '무의 오즈마'가 등장한다.

   
▲ '던파 모바일'이 '혼돈의 오즈마' 업데이트를 진행한다./사진=넥슨 제공

레이드 보상으로는 단일 아이템 기준 강력한 성능을 지닌 '혼돈의 개막'과 '혼돈의 종막' 에픽 방어구가 지급된다. 이는 최대 2개 부위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조합에 따라 2세트 효과를 발휘한다. 게임 재화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60레벨 유니크 환영장비를 에픽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저들이 다양한 아이템을 입찰할 수 있도록 오즈마 레이드 경매 시스템을 도입한다. 3단계 레이드 완료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에픽 방어구 제작 재료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 재료들을 '테라' 또는 '골드'로 입찰 가능하다. 에픽 장비를 비롯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루프트하펜 추격전'도 선보인다.

PvP 토너먼트 대회 'DFMT(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토너먼트)' 베타 버전도 오픈한다. 이는 월 1회씩 진행되는 시즌제 콘텐츠로, 총 2주간 예선 실시 후 1주간의 본선을 진행한다. 넥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예선, 12월12일부터 7일간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12월 8일까지 오즈마 레이드 관련 퀴즈를 풀면 다양한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는 '레미디아 교단의 조력자 선별시험'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12월 22일까지 오즈마 레이드 참여 미션을 달성한 유저에게 한정 초상화 테두리와 데미지 폰트 등도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2022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대상) 수상 기념으로 유저들에게 '황금 단진 모자'를 선물하고, 55레벨까지 즉시 성장 가능한 'Episode 클리어권'과 에픽장비 상자 등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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