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사망자 46명…전날보다 24명 감소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크리스마스인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5만 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600명에 육박하며 지난 8월말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 크리스마스인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5만 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600명에 육박하며 지난 8월말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사진=미디어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8448명 늘어나 누적 2865만90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6211명)보다 7763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으로 집계돼 전날(66명)보다 2명 감소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838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6445명, 서울 1508명, 부산 3991명, 경남 3739명, 인천 3638명, 경북 2576명, 대구 2486명, 충남 2337명, 전남 1768명, 전북 1856명, 광주 1709명, 대전 1704명, 충북 1828명, 강원 1262명, 울산 1477명, 제주 560명, 세종 525명, 검역 3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00명에 육박했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92명으로 전날(534명)보다 58명 늘었다. 이는 지난 8월 29일(597명) 이후 4개월 만에 최다 규모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4일 오후 5시 기준 36.9%다.

전날 사망자는 46명으로 직전일(70명)보다 24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천790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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