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도현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3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이도현은 UNC가 주최/주관한 '그림 깨우기 :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展(전)의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이 입대 전 녹음한 것으로,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신라이프치히 화파의 선두주자이자 MOMA에 작품이 소장돼 있는 독일 작가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의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다. 신작 20여점을 포함한 대형 조각, 대형 패브릭 작업, 원화, 드로잉 등 총 160여점이 350평 규모의 공간에서 참신한 시도의 6개 섹션으로 공개, 라이징 스타의 첫 대형 전시에 국내외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다.


   
▲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 가운데 이도현 특유의 편안하고 전달력 있는 목소리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몰입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하기 위한 취지로 실현됐기에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현이 재능 기부에 참여한 '그림 깨우기 :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展은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더 서울라이티움 제 1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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