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카리나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에스파 멤버 카리나는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appy holi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는 우아한 레드 드레스부터 허리 라인이 절개된 블랙 드레스, 통통 튀는 무대 의상까지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는 카리나의 모습이 담겼다. 카리나는 인형 같은 미모와 가녀린 몸매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에스파 카리나 인스타그램

   
▲ 사진=에스파 카리나 인스타그램

   
▲ 사진=에스파 카리나 인스타그램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aespa)는 지난달 10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Drama'(드라마)로 전작 'Girls'(걸스), 'MY WORLD'(마이 월드)에 이어 3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Drama'는 드럼 소스와 신스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모든 이야기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담은 가사에 맞춰 퍼포먼스가 구성됐다. 팔을 힘껏 돌리는 안무, 가면을 쓰고 걸어 나오는 듯한 동작, 턱선을 따라 머리를 쓸어 넘기는 제스처 등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안무로 시선을 모았다.

에스파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서 발표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에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특히 에스파는 크리에이터 부문에 팝스타 비욘세(Beyoncé), 영화 배우 겸 감독 마고 로비(Margot Robbie), 패션 디자이너 피비 파일로(Phoebe Philo)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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