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진서연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수놓았다.

진서연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부문에 진출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 전 세계 영화인들을 만났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고등학생 인영(이레 분)이 깐깐한 예술감독 설아(진서연 분)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극 중 진서연은 집세가 밀려 쫓겨나게 된 인영과 얼떨결에 함께 살게 된 예술감독 설아 역을 맡아,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 사진=앤드마크


최근 베를린 주 팔라스트 극장에서 공개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상영이 끝난 직후 객석을 채운 수백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이끌어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이에 앞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노라마 부문에 월드 프리미어로 초청 상영된 바 있으며,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정식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진서연은 오는 25일까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관객과의 대화(Q&A), 제너레이션 시상식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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