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담 자판기' 김희재의 팬덤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가수 겸 배우 김희재의 팬클럽인 '김희재와희랑별'이 정규앨범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 발매를 축하하며 앨범 21,800장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팬클럽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과 활기찬 에너지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김희재 님의 생각을 같이해 팬클럽에서도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앨범 기부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사진=대한적십자사


기부된 앨범은 대한적십자사가 '희망풍차 결연지원' 사업으로 지원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결연가정에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김희재와희랑별'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제빵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선천성 희귀난치병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6살 민정이(가명)의 치료비를 지원하고자 169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 사진=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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