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윤해영과 오승아가 모녀 관계임이 드러나며 '세 번째 결혼' 시청률도 활짝 웃었다.

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107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7.1%를 기록, 이틀 전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7.0%를 또다시 뛰어넘었다. 

또한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3월 2주 차 TV-OTT 화제성 지수에서도 드라마 부문 10위를 기록하며 TV채널과 OTT의 쟁쟁한 미니시리즈 작품들과 어깨를 겨뤘다. 일일드라마 가운데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TOP10 안에 들었다.


   
▲ 사진=MBC '세 번째 결혼' 방송 캡처


이날 '세 번째 결혼'에서는 정다정(오승아 분)의 친모가 민해일(윤해영 분)이란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악녀 강세란(오세영 분)이, 두 사람 모두와 차례로 결혼한 왕제국 회장(전노민 분)에게 접근해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경악한 왕제국은 세란을 다시 집으로 들이며 입막음을 시도했다.

다정은 해일을 찾아가 모녀라는 사실을 모른 채 관계를 회복하려고 했지만, 해일은 다정에게 "부모 없이 자란 티가 나는 것"이라고 막말을 퍼부었고, 다정도 해일에게 "다시는 뵐 일 없을 겁니다"라고 모진 말을 하며 돌아섰다.


   
▲ 사진=MBC '세 번째 결혼' 방송 캡처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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