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기 위해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1113회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다. 이탈리아는 서양 국가 중 네 번째로 한국과 수교를 맺은 나라로 6·25 전쟁 때 이탈리아 적십자군이 야전병원에서 많은 민간인을 치료하는 등 수교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했다. 그 후 패션·가구 등의 디자인과 우주·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한국과 이탈리아는 양국의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발전해왔으며 한-이 수교 140주년은 그런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다. 이런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각종 전시회와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두고 에밀리아 가토 이탈리아 대사는 "이탈리아에서도 복권은 매우 대중적이다. 실제 이탈리아인 21%가 로또를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또한 복권으로 조성된 기금은 역사적, 예술적 유물을 보존하고 사회 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등 공적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에도 많은 분에게 행운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1113회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에밀리아 가토 이탈리아 대사의 뜻깊은 만남은 오늘(30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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