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연예인 안 했으면 국가대표로 올림픽 출전했을 것 같은 스타로 김민경, 민지, 김종국을 뽑았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연예인 안 했으면 국가대표로 올림픽 출전했을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김민경이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13,970표 중 4,145(30%)표로 1위에 오른 김민경은 '태릉이 놓친 인재'로 불리며 타고난 근수저다운 피지컬을 자랑한 바 있다. 웹예능 '운동뚱'을 통해 실용 사격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김민경은 최근 파리 올림픽에서 특별 해설 위원으로 활약했다.


   
▲ 사진=현대제철


2위는 1,875(14%)표로 민지가 차지했다. 뉴진스의 멤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민지는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운동을 했으면 잘했을 것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체육계가 잃어버린 아이돌'로 불린 민지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친선경기에서 성공적인 시축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3위는 1,691(13%)표로 김종국이 선정됐다.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종국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운동 마니아로 꼽히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남다른 피지컬을 보여주는 김종국은 헬스뿐만 아니라 스스로 연예인 축구단을 운영할 정도로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외에 이시영, 민호, 정국 등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