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추격 액션 스릴러 '폭군'이 공개 2주 차에도 흥행 폭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전체 에피소드를 동시에 공개하며 공개 2주 차에 접어든 '폭군'은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디즈니+ 한국 콘텐츠 종합(Overall) 순위 7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도 7일 연속 TOP 5를 기록하며 글로벌 화력 또한 식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폭군'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또 다른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이 디즈니+ 한국 영화 부문 6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지난 21일 디즈니+ 대만 영화 부문 5위에 진입하는 등 '박훈정 유니버스'의 막강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 사진=디즈니+


한편, 네이버톡 참여 인원 역시 55만명(8/22 기준)을 돌파하는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폭주' 정주행을 마치고 N차 관람에 돌입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싱크로율 100%의 캐릭터 열전에 대한 호평부터 캐릭터들의 전사를 추측해보는 '세계관 과몰입' 토론이 벌어지거나 '폭군'과 '마녀'의 만남을 청원하는 등 다채로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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