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조보아(조보윤·33)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28일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면서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엑스와이지 스튜디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마의', '실종느와르 M', '우리 집에 사는 남자',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에서 활약했다. 내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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