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나 몰라라 하는 상황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책임있는 제안 하나를 설 연휴기간에 던졌다. 당장 이틀 뒤인 2월1일부터 헌법재판소장 자리가 공석인데 왜 이걸 방치해두고 있...
역사교과서 다양성 보장에 관한 특별법안이라고?1년간의 진통 끝에 탄생한 통합 역사교과서가 결국 무산 됐다. 야권은 1월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전체회의에서...
약자들을 위한 정책이 정말 약자들을 위한 것일까?1998년 설립 후 지금까지 2000여 개의 출판사들과 거래하고 있는 출판업계 큰손인 송인서적이 지난 2일 부도를 낸 것으로 알려지...
정유라의 육성이 담긴 덴마크 법정 영상들이 공개되고 난 뒤, 인터넷은 시끌벅적했다. 재미있게도 영상과 기사의 댓글란에는 "생각보다 너무 착하고 순한 말투여서 당황했다"는 반응이 많...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월 12일 귀국한 후 단 5일 만에, 언론들은 각종 논란을 무수히 쏟아냈다.지하철 발권 할 때 지폐 두 장 넣었다고 논란, 에비앙 생수 집었다고 ...
주사파와 북한의 대남공작내가 한국에서 생활한 지도 22년이 흘렀다. 강산이 변해도 두 번은 변했을 긴 시간이다. 그 사이 한국사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이 변했다....
인명진, 한국경제를 십자가에 못 박는 바리새인 되나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한 정책쇄신안은 그야말로 '反기업 反자본’의 결정체다. 대기업은 ...
어느 원로교수의 트럼프에 대한 변호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트럼프에 대해 국내외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취임 초기에 의례 그러듯이 새로운 미국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이례...
'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 이는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인 '최중경’이 지은 책 제목으로 필자가 이번에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표현이다. 전세계...
광장의 광풍(狂風)에 맞춰 칼춤 추는 언론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재판은 중요한 역사 기록이 될 것이다. 언론은 이 재판을 기록함과 동시에 주요 내용을 뽑아 국민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JTBC 때문에 처음으로 집회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JTBC 뉴스룸은 26일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돈을 받고 동원됐다는 리포트를 방송했다. 그래...
촛불민심'에 신이 나서인지, '태극기열풍'에 혼이 나서인지 나라 돌아가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에 의해 야기된 '나체 패러디 그림' 사건 보도를 보면...
현대는 지식이 넘치는 사회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는 '지혜의 가뭄' 시대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가 복잡화 전문화될수록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지혜가 더욱 절...
국회의원 표창원이 해냈다. "장하다, 표창원!" 소리가 나올 판이다. 물론 역설이다. 보수성향의 시민은 물론 이 땅의 여성 유권자와, 아내 있고 딸을 키우는 남성 모두의 가슴에 불...
19대 여야 대선주자들은 일자리를 만들 전략이 있는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겠다는 잠룡과 잡룡들은 투자와 일자리를 없애는 것만 골라서 공약을 내놓은 것은 아닌가? 문재인은 국민세금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곧, BYE! 전' 전시회에 등장한 작품 '더러운 잠'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회 한복판에 전시된 작품 '더러운 잠'이...
사면초가 한국외교, 해법은 무엇인가 - 한일관계지난 1월 9일 일본의 주한대사와 부산총영사가 작년 연말에 진행된 부산 소녀상의 건립에 항의하여 일시 귀국하면서 한일관계가 다시 냉각...
독일 기업집단법의 시사점2012년 대선을 앞두고 한성대 김성조 교수 등이 각 당 후보들에게 '대규모 기업집단에 관한 특별법 (일명 “대기업집단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유진룡 전 문체부장관. 그는 거침이 없다. 참으로 가볍다. 듣기 거북한 말을 많이 한다. 박근혜정부의 초대 문체부장관을지낸 인사가 옛 주군을 행해 독설을 마구 퍼붓는다. 그런 작자...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정도라면 정상적인 사회로 볼 수 없다. 요즘 떠들썩한 특검의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수사 얘기인데, 왜 균형을 잡아주는 성찰과 견제의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