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이 가까워지면 정치인들은 기웃거릴 곳이 많아지고 언론들은 써댈 것이 많아져 분주해진다. 더구나 요즘처럼 대통령이 탄핵 당하고 여당마저 두 쪽으로 갈라져 편싸움을 벌이고 있는 ...
그럼 박근혜대통령이 해외 투기자본의 편을 들라는 것인가? 국민연금을 책임지는 주무장관이 외국 먹튀자본에게 삼성 경영권이 넘어가는 것을 방치해야 하는가? 특검이 지난 29일 문형표 ...
박근혜 정부 때리기로 세상이 다시 시끄럽다. 이번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둘러싼 소동인데, 박영수 특검팀의 과욕과 잘못된 수사방향이 문제다. 특검팀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
현대는 지식이 넘치는 사회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는 '지혜의 가뭄' 시대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가 복잡화 전문화될수록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지혜가 더욱 절...
박근혜대통령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열쇠를 쥔국민연금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는 것은 정당한 국정수행인가?, 아니면 삼성으로부터 대가를 바라고 한 것인가?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
문턱 효과(Threshold Effect) 앞에서 중남미로 가는 대한민국문지방을 넘으려면 문턱 높이까지 발을 들어 올리지 않고는 문턱을 넘어설 수 없다. 그러나 문턱 높이까지만 발...
올해 ECB에 이어서 일본중앙은행까지 기준금리를 음수(마이너스 금리)로 하향조정했다.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이른바 New Normal의 귀결이 바로 이 마...
사회에 대한 관심나의 아버지는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온 분이다. 자수성가를 해서 경기도 수원에서 LPG 가스 대리점과 한일전기 총판을 하셨다. 아버지 회사에서 여러 신문을 구독해서...
6.25전쟁을 한 마디로 정의하라면 어떻게 설명할까. 남과 북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동족상잔의 비극. 어렸을 때 학교에서 이렇게 배웠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엄연히 가...
한국 경제 진실 보고서: 경제적 양극화 상편'양극화’는 2000년대 들어 우리 사회를 정의하는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언론들은 '상대적 박탈감’이나 '중산층의 추락’과 같은...
'진실'이 아닌 편집증자의 '체계적 망상'네티즌 '자로'는 편집증자일 가능성이 높다. 편집증(paranoia)은 만성의 체계적 망상을 가진 망상장애다. 편집증자는 불안 속에서 대상...
특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조사한다며 칼을 빼 들었다. 어이가 없다. 블랙리스트라는 것의 실체는 이미 답이 나와 있다. 만 명에 가까운 명단은 이미 공개적으로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
스위스의 아름다운 도시 다보스. 영국 찰스 황태자 등 유럽의 부호와 VIP들이 겨울마다 찾아와 스키등을 즐기는 관광명소다. 다보스포럼은 매년 1월에 열린다. 세계각국의 대통령 수상...
조간신문을 펴자, '美·러 핵 경쟁, 제2 냉전이 온다’라는 기사가 눈에 확 들어왔다. 제목만 읽고도 섬뜩했다. 김정은의 기세가 얼마나 등등해질 것인가 겁이 나서다. 이어 '로널드...
대선후보들의 무차별복지가 다시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예 모든 국민에게 매달 수십만원씩 돈을 뿌리겠다는 공약마저 나왔다. 솔깃한 소리지만, 재정여건을 전혀 감안하지 않는 무책임한...
헌정 파괴를 부르짖는 촛불과 헌정수호를 외치는 태극기.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촛불과 대통령을 지키려는 태극기.12월 24일 성탄 하루전날 열린 광화문 태극기 집회에 오후 1시부터 ...
가난한 사람을 어떻게, 얼마큼 도와줄 것인가?1. 서론가난한 사람을 “어떻게(how)”, “얼마큼(how much)” 도와줄 것인가? “어떻게”는 우선 가난한 사람을 정확히 식별해...
집권여당 새누리가 재앙에 가까운 패착을 거듭하고 있다. 집단 탈당 이후 만든 개혁보수신당(약칭 보수신당)은 물론 새누리 잔류파 양쪽이 함께 헤매는 국면이다. 이 정도라면 이념적 백...
교육의 목적과 우리나라 현실교육의 목적은 시대와 사람에 따라 달리 정의할 수 있겠지만 흔히 세 가지 측면에서 고찰해 볼 수가 있다. 우선 개인이 왜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교육을 ...
베네통: 컬러(color)로 세상을 매혹하다1. 콘서티나와 자전거를 팔아 중고 편물기계를 구입하다베테통(Benetton)은 지금으로부터 61년 전 1955년 이탈리아 베네토(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