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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의 마크엠이 서울 홍대에 플래그십 스토어 '마크엠 랩'을 오픈했다./사진=신원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원이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이 지난 29일 서울 마포 서교동에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마크엠 랩'을 오픈했다고 30일 전했다. 퓨처리스틱 스트리트 컨셉을 담은 '마크엠 랩'은 단순히 거칠기만 한 스트리트 문화를 지양하고, 세련되며 미래 지향적인 스트리트 무드를 선보이며 스트리트 문화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표출하는 상징적인 매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신원 측은 전했다.
이날 마크엠은 '마크엠 랩'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디제잉 행사부터 티셔츠 실크스크린 DIY 등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머그샷 컨셉의 폴라로이드 촬영과 SNS 이벤트, 럭키 드로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마크엠 임직원 및 관계자는 물론 스트리트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가 대거 참석해 마크엠에 대한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마크엠은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으로 스트리트 문화가 친숙하게 여겨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랜드는 향후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스트리트 문화의 오리진인 스케이트 보드 강습, 그래피티 워크숍 등의 대규모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기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 스트리트 브랜드의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알렸다.
마크엠 관계자는 "마크엠은 자유분방하며 예술적인 상상력을 가진 젊은 세대를 위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라며 "언제나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길 원하는 10대, 20대에게 그 표현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크엠은 지난 19일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 1호점을 오픈한 신규 브랜드로, 롯데백화점 창원점에 2호점을 오픈했으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4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중장기적 계획으로는 2023년까지 100개의 유통망을 확보해 6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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