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북한 김정은의 허세와 세치 혀가 하늘을 치닫고 있다.
지난 10일 신형 유도무기 발사 이후 6일만에 16일 또 발사체 미사일을 쐈는데, 지난 7월25일부터 따지면 최근 3주 사이에 6번째 도발이다.
올해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8번째고 그 유형은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신형 대구경방사포, 미국 에이태킴스와 유사한 단거리 유도무기 등 크게 세 종류 미사일로 꼽힌다.
북한 김정은이 더 가관인 것은 미사일을 쏜 16일 같은날 조평통 대변인 담화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잘근잘근 씹었다는 점이다.
세치 혀를 자유자재로 놀렸을 정도로, 문장이 아주 제대로 통렬할 정도다.
김정은의 막말 퍼레이드에 대해 문재인정부의 향후 대응이 어떨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