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교원그룹은 롯데푸드와 비지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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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열린 교원그룹-롯데푸드 업무협약식에서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원그룹 제공 |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교원그룹 녹지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푸드와 교원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소비 타켓 확대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상호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교원그룹은 교육 및 생활가전, 여행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롯데푸드와 전방위적인 협력을 맺고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우선 롯데푸드가 운영하는 파스퇴르 밀크바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교원 빨간펜 홍보 활동을 비롯해, 각자 확보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원웰스의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롯데푸드의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Chefood(쉐푸드)를 결합한 신개념의 구독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양사는 교육과 영유아식·베이비푸드 판매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공통의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어 협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MOU는 지난 지난 6월부터 협의를 지속해왔으며, 향후 월 단위로 진척 관리를 진행해 실효성 있는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성과를 만들어온 양사의 경험이 합쳐져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사업의 전 영역에 있어 과감한 협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은 “전 사업영역에 걸쳐 긴밀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롯데푸드가 처음으로 앞으로 만들어 나갈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사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 협업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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