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 간 전국 지역별 10회 진행 예정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대웅제약은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펙수클루 론칭 심포지엄 '위아더원(WE are the ONE)'을 현장 100여 명, 온라인 5000여 명의 의료진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웅제약 펙수클루 론칭 심포지엄 '위아더원(WE are the ONE)' 현장./사진=대웅제약 제공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및 온라인 2개 채널, 총 3가지 플랫폼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의 경우 웨비나 및 온라인 의료전문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의료진의 상황과 성향에 맞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좌장을 맡은 최명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펙수클루의 주요 임상 결과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세션에서는 김정환 건국대학교병원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 최신 가이드라인과 PPI제제의 미충족 수요가 무엇인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펙수클루의 주요 임상 결과’에 대해서는 오정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교수가 펙수클루의 개발 과정부터 주요 3상 임상결과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이 지난 1일 국내 출시한 펙수클루정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제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투약 후 24시간 이내 약효가 발현되고 식사와 상관 없이 복약할 수 있는 등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 약물의 단점을 보완한 혁신 신약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출시로 우리나라는 P-CAB강국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하반기 해외 여러국가에서 펙수클루의 허가가 예상된다”며, “국내 발매 신약이 글로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지역별로 펙수클루 심포지엄을 총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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