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55.1% 대비 6.59%p 하락
[미디어펜=최인혁 기자]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이 48.51%로 집계됐다. 지난해 3·8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인 55.1% 대비 6.59%p 낮은 수치다.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선거인단 84만1614명중 40만8272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는 모바일과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은 당원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가 이뤄졌다. 이어 21일부터 이날까지는 ARS로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및 일반 국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가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모바일과 ARS를 합산한 최종 득표율로 지도부를 선출할 계획이다.

합산 득표율에는 당원 80%, 일반 여론조사 20% 비율이 적용된다. 당대표의 경우 1차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오는 28일 최종 2인에 대한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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