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떨어지듯 가을엔 책값도 뚝뚝…제휴카드 할인혜택 눈길

[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의 끝자락. 도서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카드업계의 제휴카드를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 카드업계는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도서를 구매를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하나카드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선 하나카드는 '예스24 하나카드'를 출시해 예스24와 아이스타일24 전 품목 대상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서점 업계 최대 할인율이다. 월 할인 한도는 1만원으로 연간 도서구입비만 12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예스24에서 월 2만5000원 이상만 구매하면 월 최대할인 폭인 1만원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월 1~2권의 도서를 읽는 도서 애호가에게 안성 맞춤이다.

또 자녀를 위해 매월 문제집이나 참고서 등을 새로 구입해야 하는 학부모에게도 실용적인 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하나금융그룹이 선보인 하나 멤버십 포인트 활용도 가능하다. 일례로 예스24카드로 3만원 이상 도서를 결제 했을 시 3만원의 20%인 6000원을 하나머니로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의 'YES24Mania롯데카드'를 사용해 도서, 공연, 영화 결제시 12%~24%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12%(최대 1만원)를 할인해 주고 전월 50만원 이상 이상 이용 시 24%(최대 2만원)를 할인해 준다. 예스24 도서, 영화, 공연 카테고리별 무료배송, 2000원 할인권, 3000원 할인권 등을 월 1매씩 제공한다.

북피니언 롯데카드는 인터파크 도서 결제 시 10~30%를 할인해 준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10%(최대 1만원) 할인해 주고 50만원 이상 이용 시 20%(최대 2만원)를 할인, 80만원 이상 이용 시 30%(최대 3만원)를 할인해 준다. 구매 금액별로 2000원, 3000원, 4000원 인터파크 도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밖에 신한카드의 'YES24 Big Plus 신한카드'를 통해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일1회, 월2회, 월 1만원 한도, 1만원 이상 구매시 4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민카드의 '교보문고 KB국민카드'로 교보문고 도서 구입금액 5%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5만원 이상 구매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30만원 이상 구매 시 2~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실용적인 혜택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돌아가길 바란다”며 "실제 고객이 실생활에서 최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용적인 카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