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통합연금자산 모바일 앱 첫 출시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개인형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 ‘mug Smart 연금’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mug Snmart 연금’은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계좌별로 별도 관리해야 했던 기존 서비스와 달리 두 계좌를 통합해 조회할 수 있게 하고, 한도 관리와 예상금액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투자자 입장에서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통합해 보여주는 앱은 업계 최초다.

이번 앱에서는 위험배분모델로 설계된 ‘NH연금포트폴리오’를 달마다 제공한다. 또 실시간으로 답변이 가능한 ‘업무 톡 상담’, 연금 적립 및 수령액에 대해 미리 설계해 볼 수 있는 ‘연금계산기’, 고객의 필요에 맞는 ‘추천상품’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윤영준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장은 “투자에 능숙하지 않은 고객도 복잡한 연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사적연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연금앱의 활용도가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ug Smart 연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hwm.com) 및 연금 앱 배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