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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3분기 영업손실 74억원…케미칼 적자 지속

2025-11-05 15:43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화솔루션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36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74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흑자를 올렸으나 케미칼 부문에서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한화솔루션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3644억 원, 영업손실 74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한화빌딩 전경./사진=한화 제공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7515억 원, 영업이익 79억 원을 올렸다.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확대, 개발자산 매각 및 EPC 매출 증가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1603억 원, 영업손실 90억 원을 기록했지만 적자폭은 줄었다. 기초 원료 가격이 하락했고, 주력 제품의 판매 가격이 견조세를 보이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된 영향이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579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했다. 경량복합소재 주요 고객사의 하계 운휴 영향에도 태양광 소재의 저수익 시장 판매 조정, 미국 공장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를 유지했다.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미 세관의 공급망 점검 등 통관 규제 강화 기조로 미국 모듈 공장 저율 가동 및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 계절성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적자폭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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