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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신한은행과 역대 최장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 체결…2037년까지 연장, 20년 동행

2025-11-24 11:0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가 신한은행과 무려 20년 동안 스폰서십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4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7년까지의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 계약에 이어 2028년부터 203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게 된다"고 밝혔다.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공식 엠블럼.



이번 연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2037년까지 20년간 KBO리그와 동행하는 역대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가 된다. 

KBO는 "신한은행은 KBO리그 및 신한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야구 국가대표 및 유소년 야구 후원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KBO와 신한은행은 계약 연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공식적인 계약 체결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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