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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한시적 외화지준 부리 실시

2025-12-19 14:29 |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과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과 외화 수급 개선을 위해 제도 조정에 나선 가운데, 외화 유입 확대를 위해 외화예금 초과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는 방안을 실시한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6개월간 한시적으로 한은에 예치한 외화예금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해 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이며, 올해 12월~내년 5월분 지급준비금 적립 기관에 대해 매월 지급한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은 주로 해외에서 운용하던 외화자금을 리스크 대비 안정적인 이자 수익으로 국내에서 운용할 수 있다”며 “금융기관의 단기 외화자금 운용처 확대로 비금융기관 및 개인들이 해외운용하는 외화예금의 국내 유입 촉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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