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서막이 오르며, 영국 옥스퍼드대의 '고용의 미래 보고서'는 20년 안에 702개의 직업 중 47%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비해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분야가 전망 좋은 직업으로 인식되면서, '감성'과 '창의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분야가 전망 좋은 직업으로 인식되면서, '감성'과 '창의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발표한 '10년 후 전망 좋은 직업' 조사결과에 따르면 환경관련 종사자,요리사,바리스타,마케팅 이벤트 전문가 등이 순위에 올랐다.
생활예술 전문 교육기관 (재)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취업 관계자는 "푸드스타일리스트,호텔외식조리,커피바리스타 등 '외식관련 분야'와 파티플래너,웨딩플래너,플로리스트 등 '이벤트 분야'의 취업은 관광산업의 성장과 함께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점차 커지고 있는 환경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에코라이프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기농 음식,공정무역 커피,친환경 인테리어 등 관련 분야의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이런 변화와 함께 올해 첫 선을 보인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의 '플라워공간디자인전공'은 기존의 플로리스트학과,화훼디자인학과,플라워디자인학과, 원예디자인학과 등 단순히 '꽃'이나 '조경'을 위한 테크닉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사람이 살아가는 다양한 '공간'을 채우는 '식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홈인테리어,이벤트 플라워 스타일링,파티공간 연출 등 다양한 분야의 가능성을 제안하고 있다.
국내 1호 라이프디자이너 '소호&노호' 이혜경 교육고문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고,미국 웨딩디자인의 트렌드를 바꾼 '와일드플라워린넨' 대표 영송마틴 특임교수가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제 3캠퍼스 강화식문화예술단지의 가드닝 클래스, VM 디스플레이 프로젝트와 함께 유럽풍 디자인의 최첨단 신축 시설을 갖춘 제 1캠퍼스에서도 미니 야외가드닝,옥상정원 스타일링 등 교내에서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실무실습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졸업 후 취업,창업 후 실제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서 기획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시장분석, 마케팅전략, 이미지메이킹 등 마케팅 경영 교육과정을 특별히 설계해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춘 라이프 디자인 전문가를 육성한다. 한편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입학원서는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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