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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원불교는 우리 사회의 빛"

2016-05-01 14:36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원불교가 국민의 바른 삶을 이끈데 감사한다"며 "우리 사회를 밝히는 빛이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에 영상축사를 통해 "올해 100주년을 맞는 원불교는 참 문명 건설과 근면정진, 종교의 생활화에 앞장서 왔다"며 "경제 자립과 참마음 활동, 바른 사회 만들기에 주력, 우리사회를 밝히는 빛이다"고 축하했다.

이어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최근에는 북한의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항상 기도해주고 계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로 나서도록 만들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와 안정이 깃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당초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키로 했으나 정상 경제외교를 위해 이날 이란에 국빈자격으로 출국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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