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임시공휴일인 6일 나들이객들로 인한 고속도로 혼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 방향 정체는 밤 9시 정도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6~7시 사이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
임시공휴일인 6일 나들이객들로 인한 고속도로 혼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 방향 정체는 밤 9시 정도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6~7시 사이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연합뉴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4시 기준으로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평택 부근에서 양방향 정체가 길며 서울 방향 정체가 총 25km구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 양양간 고속도로는 외곽방향 10km, 도심방향 20km구간으로 앞 차와의 간격이 좁고, 서종나들목은 양방향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도 정체가 조금씩 길어지고 있어 강릉에서 서울까지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구리에서 판교방향으로 퇴계원과 하남 분기점 사이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도 조금씩 앞차와의 간격이 좁아져 동탄부근에서는 4km구간, 달래내부터 반포까지 9km구간에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부산쪽도 아직은 정체가 남아 있지만 서울쪽보다는 정체 길이가 조금 짧다. 그러나 천안부근에서는 8km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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