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9일 오전 8시51분 1호선 노량진역 구내에서 차량기지로 들어가던 코레일 전동차 앞 뒤 두 개량의 바퀴가 선로를 벗어나 탈선했다.
차량기지에 들어가던 코레일 1호선 전동차의 탈선으로 후속 차량 운행에 차질이 빚어져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용산∼인천간 급행열차를 구로∼인천 간 구간에서만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급행열차 외 일반 열차나 KTX, 여객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며 "탈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1호선 전동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뒤이어 오던 1호선 후속 급행열차가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9일 차량기지에 들어가던 코레일 1호선 전동차의 탈선으로 후속 차량 운행에 차질이 빚어져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자료사진=코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