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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동경제과학교 단체 해외연수

2016-06-15 10:37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이 일본 동경제과학교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현대 제과제빵과정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동경제과학교를 비롯한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25명 가량의 일본 연수단은 첫 날 빵 전문점인 피타펜 견학을 시작으로 양과자 전문점과 신주쿠에 위치한 이세탄 백화점의 식품부와 및 기노구니야 서점의 제과 서적을 견학할 방침이다.

지난해 일본 연수 모습./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이어 연수 둘째날 서울현대 재학생들은 동경 제과학교에서 양과자 연수를 받고 수료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긴자의 마츠코시 백화점 등에 위치한 키리쉐봉 타르트 전문숍 및 기무라야 빵집, 마네킨 와플과 같은 유명 제과점을 견학한다.

이번 연수 기간 동안 공식 스케쥴 이외에도 다양한 자유 활동도 예정돼 있다. 일반적으로 빡빡한 스케쥴로 이루어지는 해외연수와 차별되게, 연수 3일 째에는 자유 동경 빵집 자유견학을 실시한다. 가이드가 동반되어 디즈니랜드와 요코하마 관광 역시 할 수 있다.

서울현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해외에서 자유롭게 동선을 정해 여행하는 활동은 견문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비용적인 측면에서 투자를 많이 해 이 같은 자유 일정을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수 4일 째는 일본 과자학교에서 양과자 연수를 받은 후 수료증을 전달 받는다. 지유가오카 유명 제과점에서 파리세비뉴,베이글전문샵,쿠오카,스위트 포레스트 등을 견학하는 활동도 한다. 또한 출국 전까지 양과자 전문점 오크우드의 매장과 공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4박5일 간의 장기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두 가지 일본 제과학교 수료증을 받음은 물론 다양한 해외 유명 베이커리의 빵과 제과 사업 비법 등을 견학 하고 올 예정이다.

이번 여행의 인솔자 이주영 교수는 "매년 진행하는 본 연수를 통해 올해의 학생들 역시 넓은 식견과 목표를 얻어 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알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현대는 고용 노동부가 선정한 실습, 취업 최우수 학교로 13년 연속 선정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문학교다. 제과제빵 및 빠띠시에 과정 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제빵과 조리 관련 자격증 취득 및 대회 수상에 대한 전담 학습을 받는다. 취업 중심 서울현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면접 100% 전형인 이 학교는 고3및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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