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뉴 유즈루 일본 남자 연아 되나?
하뉴 유즈루(20·일본)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01.4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기술 점수(TES)는 54.84점을 받았고 예술 점수(PCS)는 46.61점 이었다.
▲ 일본 하뉴 유즈루/사진출처=SBS 방송 캡처 |
하뉴 유즈루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옛 코치 브라이언 오서(캐나다)의 지도를 받고 있어 눈길을 더욱 끈다.
경쟁자 패트릭 챈(캐나다)이 97.52점으로 2위,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가 86.98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하뉴 유즈루는 7일 열린 피겨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하뉴 유즈루의 잇단 승전보에 일각에선 "일본 남자 피겨 김연아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