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선선한 날씨에 주말 나들이객이 산으로 들로 몰리는 가운데 주말에는 바람을 막아줄 여벌의 옷을 챙겨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기상청 주말날씨에 따르면 오늘의 선선한 기온이 내일에는 좀더 낮아지는데다 하늘은 더 흐려지겠다.
오늘 한낮의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전주 22도 ▲대구·부산 21도 등이다.
내일 기온은 아침 최저 11∼17도, 낮 최고 13∼22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 등 중부지방과 강릉 등 강원지역의 주말날씨는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4∼6도가량 떨어지겠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비교적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의 차이가 크므로 외출할 때 여벌의 옷이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제주 해안의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을 대상으로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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