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국내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31일 견인력과 양력을 장착한 밭 작업에 최적화한 트랙터 MT5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S엠트론은 새로 출시된 트랙터가 경쟁 제품과 비교해 중량을 7% 늘렸고 최장 축간거리, 최대 타이어 사이즈로 동급 최대 견인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유압 펌프와 외장 실린더를 적용해 경쟁사 대비 30% 이상 높은 3000㎏포스의 동급 최대 양력(후방 작업기를 들어 올리는 힘)도 갖췄다. MT5 시리즈는 어떤 밭작업에도 최고의 작업성을 발휘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좌·우측 전면이 통유리 출입문인 캐빈을 적용해 넓은 측면 시야를 확보해 작업의 편리성을 높였다.
파워셔틀과 핸드 클러치 등 기능을 개발해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전·후진과 주변속을 가능하게 한다.
이광원 LS엠트론 사장은 "첨단 트랙터 기술이 집약된 만큼 농민들의 작업 편리성과 생산성을 증대시켜 농촌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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